저는 취미로 등산을 가곤 합니다. 예전에 대학교를 다닐 때 학교 친구들을 모아서 등산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더 어릴 적에는 아버지와 함께 둘이서 등산을 가곤 했습니다. 아버지 차를 타고 가서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맛있게 밥을 먹었더랬죠! 간만에 가족들끼리 등산을 갔다 왔는데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ㅎㅎ
이번에 등산을 간 곳은 남해의 금산이라는 곳입니다. 가족끼리의 여행을 가고자 했는데 아버지께서 간만에 등산을 가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갔습니다!
아버지께서 갔다 오신 적이 있는 곳이라서 아버지의 기억에 기대어 등산을 출발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걸은 코스는
<두모계곡입구 - 남해상주리석각 - 부소암 - 헬기장 - 금산정상 - 보리암 - 화엄봉 - 헬기장 - 부소장 - 두모계곡입구>
길을 따라 갔습니다. 아마 한 7시간 정도 걸은 것 같습니다!ㅎㅎ
시작을 오전 7시 정도에 했는데 제 기억으로 한 4시 즈음에 끝난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쉬고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 간만에 등산을 하셔서 많이 힘들어 하신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평소에 아버지께서 등산을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역시 세월의 무게는 많이 무거운 듯 합니다. 제가 열심히 살아서 아버지의 무게를 좀 덜어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에는 올라가면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물 드시는 모습이 범상치가 않으십니다 ㅎㅎㅎ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해 금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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