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남자 쭈니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더 이상 보드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올릴 글들은 1인플 위주의 글이 될 것인데 혼자서 보드게임을 하는 게 이상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혼자 하는 보드게임의 매력도 장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 '아컴 호러 카드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을 할 것인데 이 게임의 테마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입니다. 크툴루 세계관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이라는 존재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관 속의 '신'은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몇몇 신들은 적대적이기까지 합니다. 대부분의 신들은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암울한 세계관 속에서 세계를 지켜나가야 하는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왜 게임 이름 뒤에 '카드게임'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냐면 원래 이 게임의 시작은 '아컴 호러'라는 게임으로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게 구성되어 있는 협력 게임인데 이를 간단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아컴 호러 카드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요즘에 이 게임을 1인플로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 여러 가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클리어해나가는 것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시나리오의 목표를 깨기 위해서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을 통해서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벌써 기대가 됩니다요!!

준비가 어느 정도 되면 게임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흥미를 가지실 수 있게끔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 없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 우중충한 세계관을 보여주듯이 우측에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네요..!

 

왼쪽에 보이는 것이 이 게임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들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게임 진행에 쓰이는 토큰들입니다.

 

게임을 진행할 때 조사자(플레이어)들의 카드를 저런 식으로 보관하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게 편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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