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간 즐긴 보드게임 후기를 조금 자세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11.06

야무지게 토요일에 일을 마치고 지인 분들과 모여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총 5명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지인 분들이 오래간만에 보드게임을 하는 거라서 가볍게 사운드 퀴즈쇼로 몸을 예열했습니다!ㅎㅎ

그런 후에 오이 다섯개로 가볍게 머리를 풀어주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워드 캡쳐를 진행하고 오늘의 본론인 '에이지 오브 스팀'을 진행했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을 진행하기 전에 저녁을 먹고 제가 정리하는 동안 지인 분들끼리 가볍게 티츄 500점 내기를 진행했습니다.ㅎㅎ

아쉽게도 위의 사운드 퀴즈쇼, 오이 다섯 개, 워드 캡처는 사진은 없지만 혹시나 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블로그를 보시면 참고할 수 있는 글이 있으니 아무쪼록 부탁드립니다!ㅎㅎㅎ

그렇게 저녁을 먹고 마지막 마무리로 에이지 오브 스팀을 진행했습니다! 굉장히 빡빡하게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ㅎㅎ

티츄 - 진행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점수가 박빙으로 흘러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ㅎㅎ

 

에이지 오브 스팀- 오늘의 메인 게임이었습니다. 특별하게도 독일 지도로 진행했습니다! 지인 분들에게 가볍게 한번 정도 읽어 오라고 미리 일러두었어서 진행이 조금은 수월했던 듯 했습니다!ㅎㅎ

 

에이지 오브 스팀 : 독일 - 국제 터미널이 있어서 생각보다 게임 진행이 어려웠습니다!ㅎㅎ 하지만 굉장히 즐겁게 했습니다.

같이 해주신 지인 분들도 재밌었다고 저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음에 또 한 번 꼭 하자고 얘기해줘서 속으로 너무나 기뻤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ㅎㅎ 다음에는 좀 더 전략적으로 승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다들 철도 덕후로 만들고 싶습니다(응??)ㅎㅎ

 

11.07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일요일에 만난 분들은 총 4명이었습니다!ㅎㅎ 이 중에 두 분은 보드게임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이셨고 한 분은 보드게임을 해보긴 하셨지만 많이 해보시지는 않은 분이셨습니다.ㅎㅎ

그래서 시작을 라마로 가볍게 진행하였습니다!ㅎㅎ 카드를 낼 때 라마 카드를 낼 때 '라마~' 하고 외치면서 게임을 하면 즐거움이 2배가 된다는 것은 국룰입니다.(엥??)

라마 - 게임 규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ㅎㅎ 가볍게 하기 좋아서 정말 영업용으로도 딱이고 보드게임을 잘 모르시는 분들과도 하기 좋습니다

 

가볍게 라마를 진행한 후에 다음 게임으로 판타지 왕국을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 역시 규칙 설명도 쉽고 하는 행동도 간단해서 영업용으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영업용이고 쉽다고 해서 이기기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ㅎㅎ 철저한 계산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점수를 높게 먹을지 고민하는 게 이 게임의 묘미 아니겠습니까?!ㅎㅎ 게임하는 시간보다 승점 계산이 더 오래 걸리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올린 글에 있는 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훨씬 빠르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이득 이득 개이득!ㅎㅎ

 

판타지왕국 - 망한 패라고 할 수 있....ㅠㅠ 패가 안나오면 너무 어렵더라구여ㅠㅋㅋㅋ

 

가벼운 게임을 2개 진행하고 센추리 골렘 에디션을 돌렸는데 이럴 수가ㅠㅠㅠ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나 안타까웠기에 다음부터는 '꼭 사진을 찍을 것이다'라고 속으로 맹세했습니다. 게임은 정말 박빙의 승부였습니다!ㅎㅎ정말 재밌게 했는데 저렇게 되더라고요ㅠㅠ

그렇게 센추리 골렘 에디션까지 마친 후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에이지 오브 스팀'을 진행했습니다. 원래 하려던 지도는 '미국 서부'였지만 가장 기본적인 지도인 '러스트 벨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ㅎㅎ 참으로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경매를 통해서 순서를 정하는 게 이렇게 재밌는 게임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ㅠㅠㅠ 마틴형 존경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스트 벨트 - 왼쪽 사진은 게임의 초반 부분이고 오른쪽 사진은 게임의 후반부입니다!ㅎㅎ 아주 정신없이 기찻길이 놓여져 있죠?ㅎㅎ굉장히 빡빡하게 다들 게임을 진행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을 신명 나게 즐기고 나서 다들 추운 날씨에 배도 고파서 뜨듯하게 순댓국을 한 뚝배기씩 먹은 다음에 원래는 윙스팬을 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티츄를 진행했습니다.ㅎ

 

티츄 - 오늘의 게임 마무리는 티츄였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있던 팀이 지고 말았습니다!?ㅠㅠㅋㅋㅋㅋ하지만 모두 즐겁게 했으니 그걸로 분이 넘치게 행복했습니다!ㅎㅎㅎㅎ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요새 빠져 있는 게임이 '에이지 오브 스팀'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하나 아쉬운 점은 행동 선택에 있어서 '생산' 행동을 선택하는 경우가 잘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솔직히 수송하고 건설하느라 상품을 생산할 여유는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생산을 안 하다 보면 후반에 수송할 상품의 개수가 굉장히 적어서 상품이 여유로운 곳을 먼저 선점하고 있는 플레이어가 유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상품 증가에 관해서 하우스 룰을 만들어 볼까 싶습니다!ㅎㅎㅎ 혹은 이미 플레이하고 계신 분들에게서 팁을 얻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이상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쭈니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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