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진행한 게임 : 컬러레또, 언락 3(시나리오 1), 요코하마
진행한 인원 : 3인

 이웃사촌으로 계신 지인분의 집에 방문을 해서 3인 이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ㅎㅎ 일을 마치고 갔기 때문에 5시 즈음부터 놀았습니다. 첫 게임으로 방탈출 게임인 언락 3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텐션이 떨어진 데다가 도중에 저녁 식사가 와서 저녁을 먹은 후에 과감히 정리를 해버렸습니다. 그 후에 가볍게 컬러레또를 진행하였습니다. 승부욕에 불타오르신 분이 한 분 계셔서 내리 5판인가를 진행했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요코하마를 시작했습니다. 두 분은 보드게임을 많이 해보시지 않으셔서 살짝 불안했는데 굉장히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ㅎㅎㅎ 앉은자리에서 2시간 정도를 계속 게임을 진행했는데 끝까지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재밌게 했습니다. 다 끝난 뒤에 한 판 더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아쉬움을 남기신 채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ㅎㅎㅎ

요코하마 진행 사진 - 게임의 구성품을 업그레이드(일명 컴포업글)해서 느낌있게 즐겼습니다!ㅎㅎ 사장님과 일꾼을 잘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해야하므로 어떻게 일꾼을 이용할 지 잘 생각하는 것이 관건입니다!ㅎㅎ

 

01.16

진행한 게임 : 서스펙트 게임
진행한 인원 : 4인(고정 예정)

 집에 밀봉된 채로 있던 '서스펙트 게임'을 보시고는 제가 크라임씬 같은 연기하면서 추리하는 게임이다라고 설명을 드렸더니 관심을 가지신 분이 계셔서 우연히 차후에 만나서 해보자는 약속을 잡고 그 약속이 바로 16일이었습니다. 평소에 방탈출이나 추리 게임을 조금 접해본 저는 속으로 그냥 그럭저럭 추리 게임이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게임을 해본 지인분들의 반응이 장난 아니어서 기대치가 꽤 올라간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게임을 진행해 본 결과 대박이었습니다. 보통의 추리 게임과는 다른 부분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4명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의 플레이어가 범인인데 그 범인을 잡아내면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범인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본인의 비밀을 범인에게 들키지 말아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ㅎㅎㅎ이 부분이 일반적인 추리 게임과는 다른 점이었고 어떻게 보면 역할극이 들어가 있어서 마피아 게임의 느낌도 아주 강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추리와 연기를 동시에 하면서 서로 머리를 써서 범인은 본인이 범인인지 모르게끔 해야 하고 플레이어들은 범인을 찾아내면서 본인의 비밀은 말하지 않아야 했습니다.ㅎㅎㅎ 시나리오가 총 4개가 있는데 저희는 일요일에 만나서 2개의 시나리오를 진행했습니다!ㅎㅎㅎ 이 게임을 우선순위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조만간 글 올릴 테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 혹시나 스포가 될까 봐 블러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게임 진행 사진(1) -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찾아내야 합니다!ㅎㅎ

 

게임 진행 사진(2) - 각자 역할이 주어져 있고 감추고 싶은 비밀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ㅎㅎ

 

게임 후 메모지 - 게임이 끝난 후에 같이 하신 분들이 메모를 남기신 것입니다!ㅎㅎ 장난아니었습니다....ㅎ 혹시나 내용상 스포가 될까봐 블러 처리했습니다!ㅎㅎ

후... 굉장히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ㅎㅎㅎㅎㅎ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네 인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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