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행복한 시간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훨씬 길다.

그렇기에 행복한 시간은 굉장히 강력하다.

길고 긴 고통스러운 시간은 예를 들자면 소위, '노력'하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어떤 목표를 세워 두고 거기까지 달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러한 시간을 인내하며 극복하고 성취를 이루어낸다면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행복한 시간이 찾아온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노력할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할 것 같다.

스스로에게 주어진 인생을 본인의 선택을 통해서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할진대 살아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답답하다는 생각마저도 그 상황에 놓인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누군가의 삶이 행복할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설령 찾는다고 하더라도 그 방법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