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생각하는 제 인생을 흘러가게 해주는 것들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보드게임 위주의 글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제가 보드게임을 시작했고 지금은 어떤 상황에 이르렀는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5년 8월 즈음.. 그 당시의 저는 2013년 11월에 전역을 하고 2014년도에 복학을 하고 한 학기를 지내보고 인생의 방황을 느꼈었습니다.(물론 아직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세상을 좀 더 경험하고자 1년 휴학을 신청했었고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제 인생에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취미를 찾고자 '소모임'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보드게임 모임에 가입했는데 그 날이 제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맞은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보드게임 모임에 들어가서 한 게임에서 마지막으로 했던 것이 '카탄'이라는 게임인데 이 게임이 저에게 굉장히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보드게임을 한 날은 아니지만(그 전에 부루마블이라던지 루미큐브라던지는 경험해보았지만!) 뭔가 저의 즐거움을 한 가득 채워주었고 그 즐거움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보드게임 취미가 이렇게 오래할 줄은 저도 꿈에도 생각 못했었죠.ㅎㅎ

 뭔가 복학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도했던 취미 찾기 계획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은 그 취미를 취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덕업일치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보드게임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의 경우처럼, 보드게임을 통해서도 테마와 역할에 몰입해서 '어떠한 상황이 왔을 때 나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간접 경험을 체험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가 아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들에게도 소개시켜드리고 저와 함께 이러한 경험과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10번째 보드게임 소개 글을 올리고 나서 11번째 보드게임 소개 글을 올리기 전에 이러한 저의 '출사표'적인 글을 한 번 올리고 다시 보드게임 소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보드게임이라는 취미가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취미로 사람들이 생각할 그 날까지 저의 보드게임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된 후에도 저의 애정은 더욱 더 타올라 보드게임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즐거움까지 얹을 수 있을지 고민할 것입니다!! 보드게임 소개 글은 제가 가진 모든 보드게임을 소개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후에는 보드게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 외에도 간접적으로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10개의 보드게임을 소개할 때마다 게을러지고 싶은 제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이러한 글들을 써볼까도 합니다. 그럼 이번에 올릴 10개의 보드게임 글을 올리고 지금 제가 갖고 있는 보드게임들 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대박 터지실겁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다음 게임 리스트 10선

  1. 스컬킹
  2. 참새작
  3. 마이크로 로봇
  4. 텀블링 다이스
  5. 챠오 챠오
  6. 베런 파크
  7. 리틀 타운
  8. 센추리
  9. 르네상스의 거장들
  10. 윙스팬

보유하고 있는 보드게임들!!

갖고 있는 보드게임!!! - 7년 간의 모음집입니다. 많이 바뀌었지만!ㅎㅎ제 아이들이에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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