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9-05.30

 토요일에 일을 마친 후 오랜만에 연락한 지인들과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ㅎㅎ 블로그도 있겠다 이대로 그냥 하고만 끝내기에 아쉬워서 후기글을 올려봅니다!

 

첫 번째 게임은 제가 소개해드린 적도 있는 '장미전쟁'이었습니다! 2대2로 팀전으로 진행했는데 상당히 쫄깃하게 게임이 진행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자기 차례가 왔을 때 3가지 행동 중에 할 수 있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하므로 타이밍 좋게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쉬운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상황과 나의 상황을 잘 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ㅎㅎ

 

 

두 번째 게임은 '언더워터 항해기'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내 플레이어 종이에 숫자를 써서 카드가 뽑히는 것에 따라서 숫자를 쓸지 말지 정해야 하기 때문에 눈치 싸움과 더불어 긴장감이 쫄깃하게 느껴져서 재밌었습니다. 곧 이 게임에 대한 소개글도 올라갈 것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ㅎㅎ

 

 

세 번째 게임은 제가 요새 많이 즐기고 있는 '키플라워'라는 게임입니다. 2012년에 나온 게임인데 그 때 열렸던 에센 페어(에센 보드게임 박람회)에서 1위했던 게임입니다. 나온 지 오래 되었지만 명작의 풍미가 어디 가겠습니까?ㅎㅎ 일꾼을 통한 경매가 꽤나 독특한 시스템인데 어렵지도 않고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제가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역시도 조만간 설명해드릴 게임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이상 즐긴 게임들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게임으로도 후기 올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쭈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