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게임 소개! - 돌진소녀(늦잠 잔 소녀의 좌충우돌 파란만장 등교 시간!?!!??!)

아... 지금 안 가면 지각인데...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보드게이머, 쭈니에요!!! 오늘 석가탄신일은 잘 보내셨나요!?ㅎㅎㅎ 저는 오늘도 출근을 하고 퇴근 후에 집에 와서 글을 남기는 중입니다!!ㅎㅎ 1일 1포스팅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있네요.ㅠㅠ 하지만 멈출 수 없죠!!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재밌는 게임을 소개시켜주고자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쉬는 날에 하기 딱 좋은 게임을 하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ㅎㅎ 함께 보시죠!

게임 소개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릴 게임은 무려 '한국' 보드게임 작가이신 'Rotten Jung'(본명은 아니십니다!ㅎ)작가님께서 만드신 '돌진소녀'라는 게임인데요! 게임의 테마는 소녀의 등교를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물리치고 무사히 소녀를 등교시키는 그런 아주 귀여운 컨셉입니다!!!ㅎㅎㅎ컨셉이 참 재밌죠?ㅎㅎㅎㅎㅎ그동안 소개시켜드렸던 보드게임에 비해서 피지컬(?)이 필요한 게임인데 박스부터 구경하고 가시겠습니다!ㅎㅎ

돌진소녀 - 어딘가 서둘러 가는 모습이네요?ㅎㅎ {추가 정보 : 박스 사이즈 6.5x11x3.5(가로x세로x높이,cm)}

박스 사이즈가 꽤 작죠?ㅎㅎㅎ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간단히 하기 좋다는 얘기와 같습니다.ㅎㅎ 휴대성이 좋은 게 이 게임의 장점이죠.ㅎㅎ 여태 소개했던 게임들도 거의 이 정도의 사이즈였답니다.ㅎㅎㅎ 자 그럼 이제 구성품 보실까요?ㅎㅎ

 

전체 구성품 - 게임카드 36장(12종 3장씩), 와일드 카드 4장, 세이프카드 1장

 

세이프 카드 1장 - 소녀가 무사히 등교를 바라는 모습이네요!ㅎㅎ

 

게임 카드 - 앞면, 뒷면입니다!ㅎㅎㅎ일러스트가 귀엽군여!!ㅎㅎ

 

와일드 카드 4장 - 어떤 능력이 있는 와일드 카드인지 궁금하시죠?ㅎㅎ

아무래도 카드 게임이 역시 그동안의 소개로 느끼셨겠지만 가성비가 좋습니다.ㅋㅋㅋ 적은 공간을 차지하고 게임하는데 시간도 오래 안 걸리는 그런 게임들이 아무래도 영업용으로도 좋겠죠?ㅎㅎㅎㅎㅎ 이제 게임의 세팅 및 진행 보겠습니다.

게임 준비 및 진행

1. 게임 준비

1-1. 게임 카드 36장과 와일드 카드 4장을 섞어 카드 더미를 만듭니다.

1-2. 인원수에 맞추어 카드를 뒷면으로 나누어 가집니다.(이 때 카드의 앞면을 확인하지 않도록 주의!)
      3인 - 10장, 4인 - 9장, 5인 - 7장

1-3. 세이프 카드를 모두의 손이 닿는 곳에 배치합니다. 카드 더미의 가장 윗장을 공개하여 세이프 카드 옆에 둡니다. 끝!

게임 준비 - 4인 플레이 예시

2. 게임 진행

2-1. 카드 구성 - 게임 카드는 위와 아래가 다른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 카드의 아랫부분에는 4종의 장애물 중 하나가 그려져 있고, 카드의 윗부분에는 각 장애물을 해결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2-2. 카드를 나누어준 플레이어가 '시작!'을 외치면 모든 플레이어들은 나누어 받은 카드를 손에 들고 앞면을 확인합니다.

2-3. 공개된 카드의 장애물을 해결할 수 있는 카드가 손에 있다면 언제든지 자신이 내려놓는 카드의 장애물을 외치며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놓인 카드의 장애물도 동일하게 해결하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진행 예시 - 플레이어 순서 상관 없이 본인이 해결할 수 있으면 외치면 됩니다!!ㅎㅎ

(추가 규칙!!)

 - 카드를 내려놓은 땐 장애물이 그려진 아랫부분과 해결하는 그림이 그려진 윗부분이 서로 닿도록 내려둡니다.

 - 여러 명이 동시에 외치며 카드를 내려 놓았다면 카드를 가장 먼저 내려 둔 플레이어만 인정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다시 카드를 손에 듭니다.

 - 다음 장애물을 잘못 외치거나 장애물과 해결 부분이 매치되지 않는 카드를 내려 놓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는 좌우 플레이어들의 손에서 카드를 한 장씩 받습니다.

 

게임 종료 및 승리

1. 게임 종료
   
   1-1. 자신의 손에 더이상 카드가 남아 있지 않다면 세이프를 외치며 세이프 카드 위에 손을 올립니다. 게임이 즉시 종료되고 가장 먼저 손을 올린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1-2. 게임이 진행되며 소녀가 동일한 장애물을 5번 이상 해결했다면 모든 플레이어는 손에 남은 카드의 장수와 관계없이 해당 장애물의 이름을 외치며 세이프 카드 위에 손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손을 올린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게임이 즉시 종료됩니다! (5번 이상 해결되지 않았다면 해당 플레이어는 즉시 좌우 플레이어들의 손에서 카드를 1장씩 받고 게임을 계속 진행합니다.)
   
   1-3. 모든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려둘 수 없게 되면 게임이 즉시 종료됩니다. 손에 가장 적은 카드가 남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같다면 모두 승리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ㅎㅎㅎㅎ제가 말씀드린 피지컬이 뭔지 아시겠죠?ㅎㅎ 이 게임은 제가 어떨 때 많이 진행하냐면 보드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 뉴비분들을 대상으로 많이 진행해봤습니다. 처음 만나는 분들과의 게임이라던지 아직은 좀 서먹서먹한 관계의 분들과 게임을 진행한다던지 할 때 많이 이용해봤는데 반응이 좋더라구요.ㅎㅎ 룰도 쉽고 눈썰미만 조금 있으면 잘 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저는 이 게임을 처음 하는 분들과 소개시켜드리는 차원에서 진행할 때에는 거의 첫 판에는 1등을 쉽게 한답니다.ㅋㅋㅋㅋㅋㅋ근데 그 후로 두 번째 판부터는 다들 열심히 하셔서 뒤에서 1등을 하더라구여.ㅋㅋㅋㅋ 그만큼 게임이 쉽고 열정적으로 할수가 있다는 말입니다.ㅎㅎㅎㅎ 그리고 하다가 누군가 실수했을 때 내 카드를 넘겨 주게 되었을 때의 기쁨이란...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순발력을 요구로 하는 게임은 조용한 공간에서 한다기보다는 야외에 소풍 갔을 때 살짝 들이밀면 아주 핫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ㅎㅎ 다들 아마 카드를 못 내려서 안달날거에요!?ㅎㅎㅎㅎㅎㅎ다음에 보드게임 카페에 가면 할리갈리도 좋지만 돌진소녀 한 판 어떠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