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쭈니입니다!ㅎㅎㅎ오늘 알려드릴 게임은 2인에서 10인까지 즐길 수 있고 적은 인원으로 즐기면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고 많은 인원으로 즐기면 파뤼파뤼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아주 즐거운 게임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ㅎㅎ 지금까지 소개했던 게임들 중에서 박스 사이즈도 가장 작고 구성품도 가장 작은 게임! 젝스님트! 지금 소개드립니다!ㅎㅎ
아 그 전에 게임의 작가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있겠습니다.ㅎㅎ 이 게임의 작가님은 '볼프강 크라머'라는 성함을 가진 분이고 출신 국가는 독일입니다.(독일이 보드게임의 강국입니다 거의 최강국!!) 대표 보드게임으로는 '젝스님트', '탑 시크릿 스파이' 등이 있습니다. 이 분이 만드신 보드게임의 특징을 가장 강렬하게 표현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크라머는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임을 치밀하게 만드신다고 하네요.ㅎㅎ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 메커니즘이 엄청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에 대한 소개는 이것으로 줄이고 일단 먼저 '젝스님트' 보시겠습니다!ㅎㅎ
박스 사이즈가 작아서 귀엽죠?ㅎㅎ 그럼 얼른 구성품 확인해보겠습니다.
구성품 하나하나 살펴볼까요?ㅎㅎ
크.... 여지껏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성물입니다. 고작 카드로만 게임이 재밌게 진행될 수 있다고?? 의심하실 수도 있지만 의심은 접어두세요!ㅎㅎㅎ 해보기 전까지 이 게임은 그저 카드에 지나지 않지만 하는 순간 여러분들의 관심과 흥미를 놓치지 않을거에요!(뭔말이야...;;) 암튼 겁나게 재밌다 이겁니다.ㅎㅎㅎ그럼 게임 세팅과 진행을 설명하겠습니다!
게임 세팅
1. 숫자 카드를 (10n+4)장만큼 임의로 혹은 1~10n+4가 적힌 숫자만큼 골라 섞습니다.(여기서 n은 게임 인원 수 입니다.)
2. 인원당 10장씩 나눠 준 후에 모두가 볼 수 있게끔 4장을 펼쳐서 오름차순으로 세로로 카드를 나열합니다.
게임 진행
1. 카드 내기 - 손에 든 카드 중 1장을 선택하고, 선택한 카드를 뒷면이 보이게 자기 앞에 놓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1장씩 내려놓았는지 확인한 후, 카드 앞면을 동시에 공개합니다.
1-1. 카드를 동시에 공개하면 가장 낮은 숫자 카드를 내려놓은 사람부터 4개의 가로줄 중 한 곳에 자기 카드를 놓는데 카드를 놓을 때는 항상 그 줄의 맨 오른쪽에 놓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로 낮은 숫자 카드를 낸 사람이 4개 가로줄 중 한 곳에 자기 카드를 놓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낸 카드를 4개 가로줄 중 한 곳에 놓으면 한 라운드가 끝납니다. 10라운드를 진행하여 손에 든 카드 10장을 전부 사용했다면, 점수를 계산합니다.
1-2. 카드를 놓을 때 지켜야 할 규칙
1-2-1. 오름차순으로! - 한 가로줄에 놓인 숫자 카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 수록 커져야 합니다.
1-2-2. 차이가 가장 적은 줄에! - 자기 카드를 놓을 수 있는 가로 줄이 여럿일 때는, 가로줄에 놓인 마지막 카드가 자기 숫자 카드와 가장 차이가 적은 줄에 놓아야 합니다.
2. 카드 한 줄 통째로 가져가기 - 어떤 가로줄의 여섯 번째 위치에 카드가 놓일 때 또는 놓으려는 카드의 숫자가 너무 낮아 어떠한 줄에도 놓일 수 없을 때 카드 한 줄을 통째로 가져가야 합니다. 가져가는 카드는 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 앞에 더미로 두어야 합니다.
2-1. 완성된 줄 - 한 가로줄에 카드를 5장까지만 놓을 수 있습니다. 규칙에 맞춰 놓은 카드가 한 가로줄의 여섯 번째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면, 그 줄에 놓여 있던 카드 5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 다음, 여섯 번째로 놓으려던 자기 카드는 시작 카드 위치에 놓아 새로운 줄을 만듭니다.
3. 게임의 종료 조건 - 10라운드 후에 받은 카드에 그려진 황소머리의 개수만큼 벌점을 받습니다. 플레이어들 중에서 66점을 넘어가는 플레이어가 생기면 게임을 종료합니다. 라운드 수로 종료를 결정해도 상관 없습니다.
자 어떠십니까 여러분.ㅎㅎㅎㅎㅎ 카드 한 장을 내려 놓고 숫자를 확인하고 카드를 옆에 붙이고 가져 오거나 혹은 가져 오지 않거나 하면 게임이 끝납니다!ㅎㅎㅎ 참 쉽쥬??ㅎㅎㅎ 특히나 여섯 번째 카드를 내리면 가져가는 것은 이 게임의 제목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젝스님트가 독일어로 6 가져가! 영어로는, take 6 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보셨겠지만 이 게임은 25주년이 나올만큼 오래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도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 보드게임계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인원이 2명이건 10명이건 재밌게 할 수 있고 전략성을 좀 더 높이려면 앞서서도 설명드렸지만 숫자카드를 나눠줄 때 좀 수고스럽지만 숫자 카드를 인원수x10+4의 값에 맞춰서 세팅을 하면 좀 더 게임을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겠죠?ㅎㅎ 그만큼 숫자 카드가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에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극적인 상황과 긴장감 넘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겠죠?ㅎㅎㅎㅎ벌써 설레는군요.ㅎㅎ
이 게임은 제가 코로나 시국이 오기전에 영업용으로 엄청 많이 했던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에게 영업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룰도 쉬워 설명할 것도 많이 없고 게임 플레이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예전에 명절 때 친척들과 게임을 해봤는데 앉은 자리에서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했던 적도 있으니 말 다했죠?ㅋㅋㅋ 특히, 게임하는 중에 가장 희열이 넘치는 순간이 언제냐면 공개된 카드를 오름차순으로 붙여 나갈 때 내가 낸 카드가 5번째에 무사히 붙었는데 그 다음 플레이어의 카드가 하필 그 다음 6번째에 놓이게 되어 앞에 놓인 카드를 다 쓸어 담아갈 때 다른 플레이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환호를 해준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명에서 1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
구성품이 카드 밖에 없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게임!!!
전략적으로도, 파티파티하게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젝스님트, 여러분 같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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