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남자, 쭈니입니다!ㅎㅎㅎ오늘 알려드릴 게임은 2인에서 10인까지 즐길 수 있고 적은 인원으로 즐기면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고 많은 인원으로 즐기면 파뤼파뤼하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아주 즐거운 게임을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ㅎㅎ 지금까지 소개했던 게임들 중에서 박스 사이즈도 가장 작고 구성품도 가장 작은 게임! 젝스님트! 지금 소개드립니다!ㅎㅎ

아 그 전에 게임의 작가님에 대한 간략한 소개 있겠습니다.ㅎㅎ 이 게임의 작가님은 '볼프강 크라머'라는 성함을 가진 분이고 출신 국가는 독일입니다.(독일이 보드게임의 강국입니다 거의 최강국!!) 대표 보드게임으로는 '젝스님트', '탑 시크릿 스파이' 등이 있습니다. 이 분이 만드신 보드게임의 특징을 가장 강렬하게 표현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크라머는 주사위를 굴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임을 치밀하게 만드신다고 하네요.ㅎㅎ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 메커니즘이 엄청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에 대한 소개는 이것으로 줄이고 일단 먼저 '젝스님트' 보시겠습니다!ㅎㅎ

젝스님트 25주년 - 본판에다가 추가적인 재미! {추가 정보 : 박스 사이즈 12x9.5x3(가로x세로x높이,cm)} 

박스 사이즈가 작아서 귀엽죠?ㅎㅎ 그럼 얼른 구성품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체 구성품 - 이번 게임에서는 구성품이 카드 밖에 없군요!!! 하지만 재미는 작지 않다!!!!ㅎㅎ

구성품 하나하나 살펴볼까요?ㅎㅎ

숫자 카드 104장 - 적힌 숫자는 1~104까지 쓰여있고 가운데 그려져 있는 숫자 뒤의 배경은 황소 머리입니다!ㅎㅎ

특수 카드 28장 - 게임을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한 전략을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카드!ㅎㅎ

점수표 - 벌점을 기록하는 점수표인데요!ㅎㅎ 벌점을 기록하니 벌점이 클수록 안 좋겠죠?ㅎㅎ

크.... 여지껏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성물입니다. 고작 카드로만 게임이 재밌게 진행될 수 있다고?? 의심하실 수도 있지만 의심은 접어두세요!ㅎㅎㅎ 해보기 전까지 이 게임은 그저 카드에 지나지 않지만 하는 순간 여러분들의 관심과 흥미를 놓치지 않을거에요!(뭔말이야...;;) 암튼 겁나게 재밌다 이겁니다.ㅎㅎㅎ그럼 게임 세팅과 진행을 설명하겠습니다!

게임 세팅

1. 숫자 카드를 (10n+4)장만큼 임의로 혹은 1~10n+4가 적힌 숫자만큼 골라 섞습니다.(여기서 n은 게임 인원 수 입니다.)

2. 인원당 10장씩 나눠 준 후에 모두가 볼 수 있게끔 4장을 펼쳐서 오름차순으로 세로로 카드를 나열합니다.

게임 세팅 - 5인 플레이 기준, 구성품이 단순한 만큼 세팅도 쉽습니다!ㅎㅎ

게임 진행

1. 카드 내기 - 손에 든 카드 중 1장을 선택하고, 선택한 카드를 뒷면이 보이게 자기 앞에 놓습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1장씩 내려놓았는지 확인한 후, 카드 앞면을 동시에 공개합니다.

1-1. 카드를 동시에 공개하면 가장 낮은 숫자 카드를 내려놓은 사람부터 4개의 가로줄 중 한 곳에 자기 카드를 놓는데 카드를 놓을 때는 항상 그 줄의 맨 오른쪽에 놓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로 낮은 숫자 카드를 낸 사람이 4개 가로줄 중 한 곳에 자기 카드를 놓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낸 카드를 4개 가로줄 중 한 곳에 놓으면 한 라운드가 끝납니다. 10라운드를 진행하여 손에 든 카드 10장을 전부 사용했다면, 점수를 계산합니다.

1-2. 카드를 놓을 때 지켜야 할 규칙

1-2-1. 오름차순으로! - 한 가로줄에 놓인 숫자 카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 수록 커져야 합니다.

1-2-2. 차이가 가장 적은 줄에! - 자기 카드를 놓을 수 있는 가로 줄이 여럿일 때는, 가로줄에 놓인 마지막 카드가 자기 숫자 카드와 가장 차이가 적은 줄에 놓아야 합니다.

2. 카드 한 줄 통째로 가져가기 - 어떤 가로줄의 여섯 번째 위치에 카드가 놓일 때 또는 놓으려는 카드의 숫자가 너무 낮아 어떠한 줄에도 놓일 수 없을 때 카드 한 줄을 통째로 가져가야 합니다. 가져가는 카드는 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 앞에 더미로 두어야 합니다.

2-1. 완성된 줄 - 한 가로줄에 카드를 5장까지만 놓을 수 있습니다. 규칙에 맞춰 놓은 카드가 한 가로줄의 여섯 번째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면, 그 줄에 놓여 있던 카드 5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 다음, 여섯 번째로 놓으려던 자기 카드는 시작 카드 위치에 놓아 새로운 줄을 만듭니다.

3. 게임의 종료 조건 - 10라운드 후에 받은 카드에 그려진 황소머리의 개수만큼 벌점을 받습니다. 플레이어들 중에서 66점을 넘어가는 플레이어가 생기면 게임을 종료합니다. 라운드 수로 종료를 결정해도 상관 없습니다.

자 어떠십니까 여러분.ㅎㅎㅎㅎㅎ 카드 한 장을 내려 놓고 숫자를 확인하고 카드를 옆에 붙이고 가져 오거나 혹은 가져 오지 않거나 하면 게임이 끝납니다!ㅎㅎㅎ 참 쉽쥬??ㅎㅎㅎ 특히나 여섯 번째 카드를 내리면 가져가는 것은 이 게임의 제목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젝스님트가 독일어로 6 가져가! 영어로는, take 6 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보셨겠지만 이 게임은 25주년이 나올만큼 오래 되었고 시간이 지남에도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는 보드게임계의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인원이 2명이건 10명이건 재밌게 할 수 있고 전략성을 좀 더 높이려면 앞서서도 설명드렸지만 숫자카드를 나눠줄 때 좀 수고스럽지만 숫자 카드를 인원수x10+4의 값에 맞춰서 세팅을 하면 좀 더 게임을 전략적으로 할 수 있겠죠?ㅎㅎ 그만큼 숫자 카드가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기 때문에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극적인 상황과 긴장감 넘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겠죠?ㅎㅎㅎㅎ벌써 설레는군요.ㅎㅎ

이 게임은 제가 코로나 시국이 오기전에 영업용으로 엄청 많이 했던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에게 영업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룰도 쉬워 설명할 것도 많이 없고 게임 플레이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예전에 명절 때 친척들과 게임을 해봤는데 앉은 자리에서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했던 적도 있으니 말 다했죠?ㅋㅋㅋ 특히, 게임하는 중에 가장 희열이 넘치는 순간이 언제냐면 공개된 카드를 오름차순으로 붙여 나갈 때 내가 낸 카드가 5번째에 무사히 붙었는데 그 다음 플레이어의 카드가 하필 그 다음 6번째에 놓이게 되어 앞에 놓인 카드를 다 쓸어 담아갈 때 다른 플레이어들은 너나할 것 없이 환호를 해준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명에서 1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

구성품이 카드 밖에 없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게임!!!

전략적으로도, 파티파티하게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젝스님트, 여러분 같이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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